[취재N팩트] 김정남 피살 나흘째...용의자 추적 중 / YTN (Yes! Top News)

2017-11-15 40

■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김정남 암살사건이 발생한 지 나흘 째입니다.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용의자 2명이체포됐고 나머지 4명은 아직 행방이 오리무중입니다.

의문점도 커지고 있습니다.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연결해서 김정남 암살 사건 진행 상황 분석하는 시간갖도록 하겠습니다. 왕선택 기자!

김정남에 대한 부검보고서, 지금 작성 중이고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는데 의문점이 지금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먼저 재구성을 해 볼까요?

[기자]
지난 13일 월요일 오전 9시에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다음 날인 14일 저녁에 대대적으로 보도가 된 이후에 사실상 공개수사로 전환이 된 상황이고요.

어제 용의자가 6명이라는 사실이 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그중에서 1명이 어제 체포가 됐고 또 두 번째 여성이 오늘, 잠시 전에 체포가 됐다는 소식이 막 들어와 있습니다.

여기에서 어제 체포된 여성은 베트남 여권을 소지했다는 것이 알려져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고 오늘 체포된 여성은 남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 이런 것이 교도통신의 보도입니다.

방금 전에 들어왔기 때문에 추가적인, 구체적인 내용은 없는데 잠시 전에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두 번째 체포된, 오늘 체포된 여성은 남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들어와 있습니다.

[앵커]
교도통신의 보도이고요, 이건 조금 확인할 필요가 있는 거죠?

[기자]
아직은 언론의 보도이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의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마는 지금까지 들어온 일보에 따르면 두 번째 여성, 오늘 체포된 여성은 남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라는 보도가 들어와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 체포됐었던 말씀하신 베트남 여권을 가지고 있었던 구금된 여성이 앞서 강정규 기자도 잠깐 보도를 했는데요.

범행 뒤에, 이틀 뒤에 공항에 나왔다가 붙잡혔다는 거거든요.

북한 정예요원들의 작전이라면 이렇게 허술할 수 있을까, 이것도 의문인데요.

[기자]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청부살해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김정남의 얼굴도 모르고 김정남의 실체도 모르는 외국인 청부살해범을 고용을 해서 범행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것과 관련해서 현지 언론이 굉장히 색다른 보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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